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 최초 등록일
- 2013.10.1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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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권은 인간이 인간이라는 종에 속하기 때문에 가지는 권리를 띁하며, 성별, 인종 국적, 경제적 배경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게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인종, 정치적 견해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그 밖의 지위 등에 따른 어떠한 차별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산업국가에서는 노동자의 권리가 크게 신장 되었으며 복지국가를 건설해 인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 졌다. 전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보통 선거권이 인정되고, 동성애자의 권리가 대폭 향상되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소수민족도 권리를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소외된 수십억 인류의 기본권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장애인, 성적 소수자, 이주노동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탈북자, 특수 종교인 등 우리 사회에서 주류에 편입되지 못하고 소수자로 살아간다.
따져보면 무시하지 못할 숫자이지만, 이들은 다수자가 아닌 소수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다수자가 한 사회에서 표준적인 기준을 가진 백인, 남성이라면 어린이, 여성, 흑인, 동성애자 등은 소수자이다.
소수와 다수는 숫자에 따라 구별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소수가 다수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소수자는 표준적인 모델이기를 거부하고 거기서 일탈하는 한, 새로운 생성의 가능성인 되기를 잠재적 역량을 갖는다는 것이다.
소수자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갇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신을 꿈꾼다.
인권의 사각지대를 없애려면, 다수와 소수를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다수가 소수를 지배하고 억압하는 구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정한 인권의 틀은 그러한 이분법적 틀을 넘어서서 모두가 소수자가 되는 모델 속에서 확립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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