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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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C 480년, 그리스로의 침공을 준비하던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1세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1세가 30만의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를 향해 육로와 해로로 동시에 진격해 나간다. 이를 전해들은 그리스 진영은 동맹을 맺고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방어태세에 들어간다. 이들은 페르시아의 공격에 대항하고자 테르모필레라는 지역을 이용한 군사작전을 세운다.
테르모필레는 마케도니아 해안에 위치한 좁은 골짜기로 그리스로 가자면 꼭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었으며 많은 군사들이 동시에 진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소였다.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를 총지휘관으로 한 그리스 연합군 7천명은 테르모필레 지역으로 파견된다.
테르모필레 지역에 도착한 후 며칠간 그리스 진영을 정찰한 페르시아 군대는 도착 5일째 되는 날 그리스 연합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테르모필레의 좁은 골짜기로는 대규모의 병력이 한꺼번에 진격하기 어려웠으므로 페르시아 군은 그리스 연합군에게 의해 번번이 저지를 당하고 만다.
<중 략>
17세기 까지만 하여도 서양과 동양은 서로를 크게 인식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때까지만 하여도 동양은 많은 면에서 서양을 앞지르고 있었다. 종이, 금속활자, 화약, 시계 등 모든 문물이 동양에서 발명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당시 동양에서는 서양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18세기가 되면서 서양에는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상황은 역전되었다. 서양, 즉 유럽은 동양의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시키기 시작했다. 서구 국가들은 동양은 비합리적이고 열등하며 도덕적으로 타락되었고 이상(異常)하지만, 서양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성숙하고 정상(正常)이라는 식의 인식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인식은 문학 등의 예술 작품이나 여행기, 동양의 언어와 역사, 지리, 문화에 관한 학문과 연구를 통해 형성되고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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