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의 자유론으로 바라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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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멋진 신세계』
Ⅲ. 자유
Ⅳ. 결론 - 현실에의 적용
본문내용
Ⅰ. 서론
17세기에 갈릴레오와 뉴턴이 남긴 과학적 업적은 18세기에 산업혁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삶의 질, 도덕성 또한 동반상승하리라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 인류의 과학 발전에 대한 이러한 낙관론은 철저히 무너지게 되었다. 특히 그러한 기대를 철저히 짓밟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사람들은 과학의 발전이 인류의 발전과 일맥상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1920년대와 30년대를 지배했던 전체주의가 만나면서 세계대전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재앙을 마주하게 된 인류는 과학 기술의 무분별한 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중 략>
다수가 옳다고 생각한 의견이 실제로 옳은 의견인 경우에도 토론은 필요하다. 어떤 의견, 생각에 대해서 오랫동안 인식하지 못 하면 그 생각의 생명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토론이라는 과정은 자신의 의견에 대한 숙고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다수의 의견이 옳은 일일지라도 토론의 과정을 통하여 그 의견에 대한 새로운 확신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의 모두 옳거나 틀렸을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이 토론이 필요하다. 두 경우 모두 상호간에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하자면,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의 각각의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토론은 무조건 권장되어야한다. 토론을 억압하는 것은 자신의 의견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확신에서 오는 것이며, 이러한 태도로는 사회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올더스 헉슬리 저 『멋진 신세계』, 이덕형 옮김
존 스튜어트 밀 저 『자유론』, 서병훈 옮김
정경환 저 『사회현실의 인식』
크리스티아네 취론트 저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 책』, 조우호 옮김
김효원 저 『올더스 헉슬리(오만한 문명과 멋진 신세계)』
액톤 경 저 『자유의 역사』
문혜정(2012), Aldous Huxley의 Brave New World와 Lois Lowry의 The Giver에 나타난 미래상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