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 3의물결] 예측 불가능한 시대 역시 이 시대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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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던 순간 내 기분은 날아갈 듯 하였다. 그 이유는 단 돈 4천원에 이 책을 헌책방 한 구석에서 발견하여 구매하였기 때문이다.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친구가 버스를 타고 낙성대에서 환승해 지하철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여 한번 모험삼아 그렇게 하였다. 가는 도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과제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그 과제가 교수님이 지정해준 앨빈 토플러의 책 3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해 읽은 후 독후감을 써내는 것이라고 말 하게 되었다. 책을 구했냐는 친구의 질문에 학교도서관에는 이미 다 누가 빌려간 상태고 추석 때까지 읽고 보고서를 쓰기 위해선 늦어도 오늘 구매를 해야 된다고 하였다. 그렇게 낙성대역에서 내려 지하철역으로 향하려는데 친구가 저기 건너편에 헌책방이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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