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혼전성교

목차

17장. 사랑과 혼전성교
18장. 성적 파트너 선택기준의 진화
19장. 결혼제도

본문내용

17장. 사랑과 혼전성교

◆ 사랑의 형태
◆ 사랑이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사랑’을 정의하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사랑의 경험은 개인마다 다르고 독특하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랑을 세 가지로 나누어 정의했다. 즉 에로스, 아가페, 필로스이다.

◆ 에로스는 육체적 또는 성적인 차원의 사랑이다. 보통 남녀간의 사랑
◆ 아가페는 이타죽의적인 사랑이다. 보통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 필로스는 남을 나와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보통 우정

◆ 스턴버그의 사랑에 대한 삼각이론

<중 략>

부부가 결혼하고 나서 눈꺼플이 벗겨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러한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부부사이에 금술이 좋은 것을 '깨가 쏟아진다'라고 말한다. 깨는 두 세 번 흔들면 바로 다 떨어진다. 잘 익은 깨일 수록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쏟아진다. 쏟아진 곳에는 깻대만 남는다. 그 이후에는 깻대를 태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눈꺼플이 씌어지는 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때 이를 극복하면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방을 허물을 덮어주고(용서) 서로 비난하지 말고 살아가는 길 밖에 없다. 요즈음 아내의 불륜사례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남편들이 저지르는 실수로 불륜이라는 넘기 힘든 시기도 닥혀온다. 불륜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면 항시 허기지는 궁금증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한 번 경험을 치루고 나야 그 것도 별것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더욱 견고한 부부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다. 한 두 번 경험을 하고 나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에 허기져 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 때는 과감하게 배우자와 헤어져야 하겠지만, 일회성 불륜은 덮고 지나가는 것이 자신들 뿐만 아니라 자녀문제를 포함하여 사회적으로도 건전하고 건강하게 영위되어 갈 수 있다.

참고 자료

MBC special-일부일처, 인간 짝짓기의 진화
혼외관계의 이해/이영숙 외 2인 공저-학지사
기혼자 혼외성관계 실태/2009 한겨레 통계팀
성 문화와 심리. 윤가현 지음
사람의 심리학. Sternberg, Robert J.
홍성묵 박사의)아름다운 사랑과 성. 홍성묵
현대인의 사랑과 성. 현택수
킨제이 리포트 : 性, 그것이 알고 싶다. Reinisch, June Machover
대학생들의 성의식과 성행동에 관한 연구 / 박선영(2002)
대학생 성의식 및 성태도 설문 결과 분석 / 유재순(2010)
이화여자대학 건강과학부 교수팀 조사(2012)
알바몬 통계조사
http://vod.sbs.co.kr/sw13/netv/player/netv_player.jsp?uccid=10000208683&boxid=&st=0&cooper=NAVER
전주일보 ,무등일보 논설실장 윤 종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