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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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 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루쉰은 문학에 의한 민족성의 개조에 뜻을 두어 창작, 사회비평, 해외문학의 소개 등에 노력하였다. 그의 본명은 저우 수런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의학을 배우다가 문학으로 전환하였다.
그는 광인 일기, 중국소설사략, 아큐 정전 등 일련의 작품을 통해 민중애, 사회악과 인간악의 증오 및 투쟁 정신을 표현하였으며, 중국의 낡은 도덕과 인습, 사회제도 등을 비판하는 듣 중국문학의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였다.
특히 아큐 정전이라는 책은 중국 사회 저변의 인간상을 묘사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인공 아큐는 자기 이름도 제대로 쓸 줄 모르고 고향도 모르는 품팔이로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살아가는 떠돌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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