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 소개
2. 시대적 배경 약설
3. 《진달래꽃》의 전반적 특징
1) 주제적 측면
2) 소재적 측면
3) 운율적 측면
4. 《진달래꽃》의 문학사적 의의
5. 쟁점 성과와 한계
1) 독자적인 시세계
2) 민요조의 창조적 계승
3) ‘님’지향적 시
4) 한계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시집 《진달래꽃》은 김소월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이다.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에서 발간된 이 시집은 전체를 16부로 나누어 총 127편의 작품을 담고 있는데, 당시로 보아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김소월의 시작 활동에서 주로 전반기에 쓴 작품들을 담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진달래꽃>·<산유화>·<초혼>·<금잔디> 등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수록한 시들은 민족정서를 민요적인 율격에 담아 표현함으로써 한국근대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근대문학사상 가장 널리 읽힌 시집으로 높이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진달래꽃』의 초간본은 2011년 2월, 우리나라 근대기에 출판된 문학 작품 중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시집 『진달래꽃』이 근대기 우리나라 문학 작품의 출판에 대한 연구 가치가 충분하며 희소성이 있다고 판단돼 문화재로 등록하기로 하였다는 입장이다. 또한 올해 8월, 시 전문 계간지 《시인세계》에서 문학평론가들이 선정한 한국 대표시집 1위를 차지하는 등, 8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같이 김소월의 시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지금도 여전히 여러 논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본론에서는 8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그의 시가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의 시집 《진달래꽃》의 전반을 1920년대 시대적 특성과 연관지어봄으로써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작가 소개
김소월(1902~1934)의 본명은 정식(廷湜), 호는 소월(素月)로, 평안북도 구성 출생이며 정주에서 자랐다. 그는 오산학교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를 졸업하였다. 그의 시에 대한 재능은 당시 오산학교 선생이었던 김억의 지도와 영향에서 꽃피었으며, 문단의 벗으로는 나도향이 있다. 시작 활동은 1920년 《창조》에 시 <낭인의 봄>·<야의 우적>·<오과의 읍>·<그리워>·<춘강> 등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작품발표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22년 배재고보에 진학하면서부터인데, 주로 《개벽》을 무대로 활약하였다.
참고 자료
김소월, 《김소월 시집》, 청목, 2001
김소월, 《김소월 시집》, 나은진 해설, 하서, 2008
김용직, 《한국근대시사 下》, 새문사, 2005, pp.278~285
송희복, 《김소월 연구》, 태학사, 1994
곽혜란, <김소월 시에 나타난 한의 정서 연구>, 석사학위논문,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1
김사홍, <1920년대 낭만주의 시의 죽음의식 연구>, 석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3
김한호, <김소월 시 연구 : 정감을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경상대학교 대학원, 1997
김혜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 시 교육 연구 - 김소월의 시에 나타난 상징을 중심으로 ->, 석사학위논문, 상명대학교 대학원, 2008
엄성원, <김소월 시의 문학사적 위상 - 소외된 타자에서 현실 인식의 주체로>,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제 15집, 2002
이자욱, <김소월 시에 나타난 자연 이미지 연구>, 석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정효구, <김소월 시의 기호체계 연구>, 박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1989
허수진, <1920년대 시의 ‘님’지향성 연구>, 석사학위논문,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