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도의 역사적 평가

목차

Ⅰ머리말

Ⅱ제1장 강화천도의 배경
1-1) 몽고의 침략
1-2) 고려조정의 상황

제2장 강화천도와 대몽항쟁
2-1) 강화천도 사전적 개념
2-2) 교과서에서의 강화천도와 대몽항쟁
2-3) 강화천도와 대몽항쟁의 실상

제3장 삼별초
3-1) 교과서에서의 삼별초
3-2) 삼별초의 본모습

제4장 강화천도의 역사적 평가

Ⅲ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지금으로부터 8백여 년 전 고려와 몽고 간에 벌어진 30여 년간에 전쟁으로 우리 역사가 커다란 위기에 처했던 시기가 있었다. 13세기 초반 칭기즈칸에 등장과 함께 급속하게 세력을 키운 몽고제국은 중국대륙에 대한 정벌을 시작으로 이슬람과, 러시아, 유럽대륙에 이르기까지 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대제국이었다. 이처럼 막강한 몽고의 군대가 1231년 8월에 고려를 침략해 왔고, 몽고와의 전쟁은 이전 전쟁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당시 집권층이었던 무신정권은 수도 개경을 버리고 강화로 천도해 몽고와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30여년의 기나긴 전쟁 끝에 결국 몽고의 조공국이 되기는 했지만 나라의 명맥은 유지 할 수 있었다. 바로 이 같은 점 때문에 고려의 대몽항쟁과 강화천도는 국난 극복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이면에는 무신정권이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화도로 도망 친 것이라는 비판도 존재했다.

제1장 강화천도의 배경

1-1) 몽고의 침략
강동에서의 거란족섬멸 후 형제의 맹약을 맺은 고려와 몽고는 몽고가 거란족 소탕을 자신의 공으로 삼아 그것을 구실로 해마다 무리한 공물 요구와 몽고 사신들의 고압적인 자세에 고려가 반발하며 두 나라 사이에는 긴장감이 일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에 왔다 돌아가던 몽고 사신 저고여가 압록강가에서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몽고는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고려에 대해 국교 단절을 선언하였고 이 사건은 침략의 원인이 되었다. 이때는 동아시아에 다시 전쟁의 기운이 감돌던 때로 칭기즈칸의 뒤를 이은 몽고의 오고타이가 본격적으로 금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한편 오고타이는 장군 살리타로 하여금 고려 공격을 명령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고려와 몽고의 전쟁은 이후 1259년 강화가 성립될 때 가지 대략 6차례 약 30년 동안 계속되었다.
1231년 살리타가 지휘하는 몽고군은 6년 전에 있었던 몽골 사신 저고여의 피살 사건을 구실로 침략을 시작했다. 이것이 몽고의 1차 침략이다. 이때 고려는 최씨 무신 정권이 지배하고 있던 시기였으며, 최충헌에 이어 최우가 집권자로 있을 때 였다.

참고 자료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2 - 한국역사연구회』 -삼별초는 무엇을 위해 싸웠나. 부분
『한권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 - 박영규』
제23대 고종실록 1.고종시대의 계속되는 변란과 대몽항쟁 2.최씨 무신정권의 전개와 몰락. 부분
제24대 원종실록 1.원종의 친원정책과 무신정권의 종식 4.원의 고려복속 정책과 삼별 초의 난. 부분
『한국사콘서트 - 백유선』 -대몽항쟁30년, 난세의 영웅은 이름 없는 백성이었다. 부분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 국사편찬위원회』 -대몽항쟁 부분
「KBS역사스페셜 - 제36편 강화천도 작전인가 도피인가 편」
한국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www.britanni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