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을 향한 첫걸음, 2. 두뇌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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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27일 김현지가 출생했다. 30분 안에 현지 주사를 놓자 울며, 감각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출생 2틀 째에도 딸랑이를 흔드는 쪽으로 고개를 천천히 돌린다. 이는 청각이 발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1. 청각 : 높은 여자의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 배고프거나, 아플때, 불안할 때 자신을 달래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도록 발달, 시각이 온전히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들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도록 하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한명이 울자 다른 아기들이 따라 운다.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 엄마의 뱃속에서 임신7개월무렵부터 발달해 왔다. 미숙아 들이 나타내는 반응은 태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감격적인 증거들이다.

<중 략>

걷는 다는 것은 균형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능력을 갖추는 1년이 넘는 긴 과정이다.

하지만 아기가 자연스럽게 걷기 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만큰 걷는 다는 것은 아기들에게 새롭고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처음 걸어다니기 시작한 아기들은 긴장해서 주먹을 꼭 쥐고 양팔을 들어 걷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으로 걷는 이유는 걸어다닐 때 팔과 다리의 근육을 연속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나 걷기 위해 근육을 조절하는 건 아기에겐 무척 어렵고 생소한 일.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단순화 하기 위해 팔과 다리를 함께 움직이도록 아기의 뇌가 명령을 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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