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 실재의 또다른 형상

목차

1. 실재의 또 다른 형상
2. 모든 문제는 과연 실재를 순수한 사건으로 형상화하는 담론이 견고함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3. 아들은 시작일 뿐이다.
4. 바울에게서 부활이란 그것에 기반을 두어 생의 중심이 생에 자리 잡게 해주는 것이다.

본문내용

형상은 실재와의 새로운 관계 속에서 주체를 구성하는 것은 통일성이 아니라 분열이라는 것을 드러냄으로써 전개될 것이다. 하나의 주체란 주체의 두 갈래 길(바울이 육체-사르크스 와 영-프네우마라고 명명한 것)을 엮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육체는 죽음-타나토스로 영은 생명-조에 라는 두 가지 이름에 따라 굴절된다. 그러나 이 주제는 플라톤적 또는 그리스적으로 수정되어 마치 영-l'esprit과 육체-la chair사이의 대립이 영혼-l'ame과 몸-le corps 사이의 대립인 것처럼 비춰졌다. 그로인해 영과 육체과 영혼과 몸처럼 자신들의 실재를 대립되는 이름들을 통해 판별하는 사유들이 되었다. 그러나 그리도교적 주체의 본질은 사유 속에서 모든 주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갈래 길로 분열되는 것이다.

주체의 분열 이론은 다른 담론들이 대상으로 삼는 것들을 기각시켜 다른 대상의 출현을 거부한다. 바울은 주체가 자신의 약함을 낱낱이 알리는 곳에서 우리는 찌꺼기의 주체성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