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가해 노린재류의 생태 및 방제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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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벼를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류
2. 노린재에 의한 피해
3. 노린재의 종류별 발생
4. 방제요령
본문내용
1. 벼를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류
벼의 이삭을 흡즙하여 반점미(班點米)를 유발시키는 노린재류는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넘으며, 국내에서도 가시점둥글노린재, 배둥글노린재, 붉은잡초노린재, 흑다리잡초노린재, 미디표주박긴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 10여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벼를 가해하는 노린재류는 이른 시기에 벼로 이동하여 출수 전에는 줄기에서 즙액을 흡즙하고, 출수 후에는 벼이삭을 흡즙하는 단식성 종과 출수 전에는 주로 잡초를 가해하고, 출수 후에 벼로 이동하여 벼이삭을 흡즙하는 다식성 종으로 구분한다. 단식성 종에는 먹노린재가 있고, 다식성 종에는 대부분의 벼 가해 노린재가 포함된다.
2. 노린재에 의한 피해
노린재류는 흡즙성 구기(吸汁性 口器)를 가진 해충으로, 주로 출수 전·후의 벼이삭을 가해하며, 노린재의 가해시기에 따라 피해양상이 다르다. 즉, 개화 직후에 피해를 받으면 쭉정이 또는 반쭉정이가 되고, 등숙기에 피해를 받으면 반점미가 된다. 노린재는 주로 벼 알의 배유(胚乳)를 흡즙하므로, 노린재의 구침에 찔린 곳을 중심으로 누런 반문이 있는 쌀이 만들어지며 이를 반점미라 한다(그림 1). 노린재 종류별 반점미 발생율은 가시점둥글노린재, 배둥글노린재, 붉은잡초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에서 높다고 알려져 있다. 벼의 생육시기별로는 유숙기를 중심으로 출수기와 황숙기 사이에 벼를 가해할 때에 반점미 발생이 많다. 벼의 품종별로는 조생종이 가장 심하고 그 다음은 중생종인데 그 원인은, 8월 중순 이후에는 화본과 잡초의 출수가 많아져 노린재류가 이와 같은 잡초로 이동하여 번식하기 때문에 논으로 비래하는 양이 적으나, 화본과 잡초가 출수하기 전에 출수하는 논에서는 노린재류의 침입과 번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는 산간부 내륙 지방이 평야지보다 반점미 발생이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