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패미니즘 시 '김선우'시인, '반칠환'시인

소개글

김선우, 반칠환 시인의 작품분석 및 감상평 입니다.

목차

1. 에코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김선우 시인의 약력

3. 대표 시 분석 및 감상
1)숭고한 밥상
2)엄마의 뼈와 찹쌀 석 되

4. 반칠환 시인의 약력

5. 대표 시 분석 및 감상
1)어머니가 너무 많아

본문내용

1. 에코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한 생태여성론으로, 자연생태계와 인간을 하나로 보고, 생명의 가치, 평등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사상이다. 또한 지금까지 남성중심·서구중심·이성중심의 가치와 삶의 방식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황폐화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뒤바꾸려는 실천지침이기도 하다. 이것은 여성의 억압과 자연의 위기가 동일한 억압구조에서 비롯되었다는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출발한다.
남성이 곧 문명이고, 여성이 자연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남성과 인간문명을 타도 대상이 아닌 남성과 여성, 자연과 인간문명은 처음부터 하나였다고 보고, 이들의 어울림과 균형을 통해 모든 생명체의 통합을 강조한다.

2. 김선우 시인의 약력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996년『창작과비평』겨울호에「대관령 옛길」등 10편의 시를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도화 아래 잠들다』가 있으며, 200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에 있다. 김선우 시인의 시는 여성의 몸과 자연을 매개로한 시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여성의 몸을 자연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여성의 몸이 자연과 하나이며 숭고하고 찬양받아야 할 존재라고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그녀의 시세계가 각광 받는 이유는 아마도 여성의 몸에 치우치지 않고 자연을 보듬는 그녀의 시적 감각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시가 특별한 이유는 기존 페미니즘 시들의 특징인 남성중심사회에 희생당한 여성들의 외침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성의 존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남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 또한 큰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