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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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다소 특이하게 접하게 되었다. 먼저 영화 천사와 악마를 먼저 접하게 되었었다. 너무나도 흥미로워서 원작인 책을 접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제목이 왠지 뻔한 스토리 일 것이란 나의 생각이 부끄럽게 처음 몇 쪽을 읽자마자 나는 작가의 지적수준이 얼마나 광범위 한지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일루미나티 등 종교에 관한 역사적인 지식, 물리학적 지식이나 앰비그램과 같은 기호학까지 등장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한 명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하나의 책을 쓴 것처럼 느껴졌다. 기호학에 대해서 꿰뚫고 있었고, 물리학과 역사학까지 궤도에 올라가 있는 작가가 이 책을 위해서 얼마만큼 노력을 했는지 상상조차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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