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전쟁

목차

영화 속에 그려진 전쟁의 모습
전쟁의 이면
영화 속에 비춰진 현재의 모습
결론

본문내용

이 영화는 크게 (영화상의) 현재와 베트남 전쟁 때의 모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데, 이 둘은 혼합되어 있다. 꿈을 통해서 과거로 거슬러가 베트남 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전체로는 순차적이지 않지만, 이 각각은 시간적인 순서에 의해 진행된다.
1인칭 관찰자의 시점으로 대부분의 화면이 구성되는 데, 극중 한기주라는 인물이 이에 해당한다. 한기주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보고 있지만 이는 주관적인 관찰자에 불과하다. 한기주가 바라보는 월남전, 변진수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영화사이에 나오는 한기주의 나레이션을 통해 우리는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더 나아가 감독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반복되는 나레이션은 소설에 관한 것으로 그의 심정이나 상황의 변화가 나타난다. 이는 마지막의 나레이션을 통해 그 의미가 투명해진다. '소설을 그만두자.',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었다.'라고 생각하는 그는 마지막 화면에서 '이젠 소설을 써야겠다. 정말 좋은 소설을.' 이라고 생각을 바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