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신채호소설을 읽고

소개글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용과 용의 대격전>
<꿈하늘>

본문내용

배경이 1907년인데, 일제가 우리나라에 첫발을 내딛은 시기인 만큼 소설 곳곳에서 민족주의적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지옥의 종류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일제와 외세에 대한 철저한 반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에는 외세 그 자체에 대한 미움도 컸지만, 특히 우리 내부의 분열이 더 심각한 문제였음을 엿볼 수 있다. 친일파나 개화파에 대하여 오히려 외세 그 자체보다도 더 큰 반감을 보이는 것 같다. 주인공 ‘한놈’이 또 다른 자기복제인 여섯 ‘한놈들’과 함께 길을 떠나지만 결국 모두가 배신을 하고 결국, ‘한놈’ 자신 밖에는 남지 않게 된다. 이는 민족 내부적 분열을 상징하는 설정으로 당시의 민족적 분열에 대해 신채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