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김영하 「호출」

목차

1. 작가 소개 및 연대기
2. 전체적인 작품 세계
3. 작품의 한계 및 보완할 점
4. 함께 논의할 문제
5. 작품에 대한 감상
6. 참고문헌, 싸이트

본문내용

3. 작품의 한계 및 보완할 점
① 허무나 무기력, 죽음에의 충동 등이 우리의 삶 전체, 현대 문명 전반의 무의미함을 절실하게 환기할 만큼 진전되지 못한 것 같다.
② 삶의 가벼움을 있는 그대로 작품에 담으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삶을 부당하게 왜소화하는 경향이 있다.
4. 함께 논의할 문제
① 김영하가 자신의 작품에서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는 것은, 나르시시즘, 섹스, 죽음 등이다. 이 작가가 굳이 역사, 시대 , 민족으로부터 거리를 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② ‘1.호출하는 자’에서 소설이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구조를 취하고 있음을 독자들에게 암시하는 상상에 대한 단서들을 찾아보자.
③ 호출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그렇게 결심하는 내 시야 속으로 달력이 들어온다. 오늘은 10월 1일 , 그러나 내 방에는 9월 달의 달력이 걸려 있다. 의자에서 일어나 9월 달치 달력을 뜯으며 바닷가 바위 위에 누워 있는 반라의 여자를 유심히 살펴본다. 그래 저 여자. 어딘가 낯이 익다. 어디서 봤더라..." 라고 되어 있다. 허구 속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실재 존재하는 달력 속의 여자가 낯이 익어 보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참고 자료

김영하(1997), 호출, 서울 : 문학동네
김영하(1999),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서울 : 문학과 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