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통계의 의미와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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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가통계(물가통계, 고용통계, 국제수지, 환율 등) 중 하나를 선택하여 통계의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그 통계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책을 논의하시오. 예를 들어 물가통계 중 소비자물가지수(관련된 생활물가지수 등 포함하여), 고용통계 중 경제활동인구조사 등.
목차
Ⅰ.서론
Ⅱ. 물가지수의 의미와 작성법
1. 소비자물가지수
2. 생산자물가지수
3. GDP디플레이터
Ⅲ. 지수물가와 체감물가 간의 차이발생 이유
1. 가계별 소비품목의 차이
2. 소비자의 착각
3. 소비자의 자기중심적 심리
4. 물가지수 작성방법의 한계
5. 부동산가격의 영향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대한민국 14대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17대 이명박 정부 때까지 소비자물가는 등락을 거듭하긴 하였으나, '상승일변'이라는 추이는 변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승추세는 18대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전 정부에 비해 대폭 떨어졌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출범초기인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1.3% 상승했고 4월 1.2%, 5월 1.0%, 6월 1.0%, 7월 1.4%, 8월 1.3% 등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들썩였는데도 8월의 상승률은 7월 보다 오히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전부터 서민생활 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임기 중 선진국 수준인 2%대 물가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때문에 물가가 낮아진 것은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급등하던 원료가격이 떨어진 데다, 박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물가 잡기에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중 략>
본래 물가지수 작성기관에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감각으로 느끼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통계적 수치로 발표되는 지수물가가 여러 가지 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종합적, 평균적으로 계산 되는데 반해, 피부로 느끼는 체감물가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개인적 느낌이기 때문이다. 또, 연령별 차이라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40~50대의 경우 소득이 높지만 그만큼 소비지출도 많기 때문에 체감물가가 높게 형성되며,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소득이 적기 때문에 체감물가를 높게 느끼게 된다. 즉 지표가 왜곡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변기석, 『알기쉬운 경제지표해설』, 한국은행, 2004
이성태, 『알기쉬운 경제지표해설』, 한국은행, 2006
전택수 외, 『차세대 경제 교과서』, 한국경제교육학회, 2007
『머니위크』, 2013년 10월 2일자
『매일신문』, 2013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