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十八回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수당양조사전 第十八回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德彝羞惶而退。
덕이수황이퇴
봉덕이가 부끄러워 당황하고 물러났다.
帝愛子趙王果, 時年十二歲, 在帝側號哭不止。
제애자조왕과 시년십이세 재제측호곡부지
양제는 아들 조왕 양과를 아끼는데 그 때 나이가 12세로 양제 옆에서 통곡하길 그치지 않았다.
虔通拔刀斬之, 血濺御服, 遂欲弑帝, 帝曰:“天子死自有法, 何得加以鋒刃?叫取鴆酒來。”
건통발도참지 혈천어복 수욕시제 제왈 천자사자유법 하드가이봉인 규취짐주래
배건통이 칼을 뽑아 베려고 하니 피가 임금복식에 뿌려져 곧 양제를 시해하려고 하니 양제가 말했다. “천자가 죽음도 스스로 법도가 있으니 어찌 칼날을 더해 죽이려고 하는가? 독주인 짐주를 가져 오너라.”
文擧等不許, 帝泣告曰:“乞全屍而死, 勿使彰露。”
문거등불허 제읍고왈 걸전시이사 물사창로
마문거등이 허락하지 않으니 양제가 울면서 말했다. “시체를 온전히 하여 죽이고 드러내 놓지 말라.”
行達取白絹, 令武士縊死於武門之側, 年五十二歲, 是年夏四月也。
행달취백견 령무사액사어무문지측 년오십이세 시년하사월야
영호행달이 흰비단을 가져와 무사를 시켜 무문옆에 목을 매 죽게 하니 양제 나이는 52세이며 이해는 여름 음력 4월이었다.
麗泉有詩歎曰:隋室當年何太弱, 宇文得志挺成權。
여천유시탄왈 수실당년하태약 우문득지정성권
여천이 시로 한탄하여 말했다. 수나라 황실이 그 때 어찌 너무 나약하여 우문화급이 뜻을 얻고 정권을 획득했는가?
虛名立國遺千載, 枉說興邦喪九泉。
허명입국유천재 왕설흥방상구천
헛된 명성으로 나라를 세움이 천년이 남으나 잘못 나라를 흥기하려다 구천에서 죽게 되었다.
煬帝橫亡魂杳杳, 少君殺死恨綿綿。
양제횡망혼묘묘 소군살사한면면
杳杳(어두울 묘; ⽊-총8획; yǎo): 어두운 모양, 어렴풋하고 아련한 모양
少君 [shàojūn]:1) 제후의 부인 2) 아드님 3) 자제
수양제는 비명횡사로 죽고 혼이 묘연하며 황자가 죽으니 한이 계속 이어진다.
行樞德勘並化及, 同惡相謀不可言。
행추덕감병화급 동악상모불가언
조행추, 사마덕감과 우문화급이 함께 악행을 모의함을 말할 것도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