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것인가 서평

목차

1. 갈라디아 교회이 상황
2. 갈라디아서 1장
3. 갈라디아서 2장
4. 갈라디아서 3장
5. 갈라디아서 4장
6. 갈라디아서 5장
7. 갈라디아서 6장
8. 서평

본문내용

1. 갈라디아 교회이 상황
갈라디아 교회들에 발생한 위기를 ‘믿음이냐 행위냐’하는 물음, 곧 율법주의 와 관련된 교리적 논쟁으로 파악하지 않는다. 갈라디아서는 율법을 행하여 의롭게 되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건실한 신앙을 지키던 성도들이 점점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사람들이 되어가는 안타까운 이야기다. 갈라디아서에는 할례와 절기준수,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는 식탁규정 등의 요소들이 나타난다. 갈라디아 성도들의 실수는 이런 외면적 표지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참된 표지라는 교설에 속아 넘어간 것이다. 한마디로 갈라디아의 위기는 위선적 영성의 유혹이다.

<중 략>

요동케하는 자들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하였다. ‘자랑’은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는 칭의의 근거로 내세운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요구하는 내면적 정체성은 ‘외면적 육체의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마음의 할례는 율법조항을 소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6) 십자가를 자랑하는 바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바울은 ‘육체’적인 조건들과 가치들로 지탱되는 세상과의 관계가 끊어졌다. 우리가 ‘성령으로’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것이 진리라면, 할례와 관련된 일체의 질문들은 무익하다. 중요한 것은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 곧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창조되는 것이다.

7) 마지막 인사와 경고
‘이 규범’은 ‘새 창조’라는 규범을 말한다. 바울은 이처럼 새 창조의 규범 혹은 원칙에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 곧 새로 지으심은 입은 자답게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기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