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가족치료(전통적 가족치료)와 2차 가족치료(혁신적 가족치료)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차이를 설명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차 가족치료(전통적 가족치료)
2. 2차 가족치료(혁신적 가족치료)
3. 1차, 2차 가족치료의 핵심적인 패러다임의 차이
1) 전통적 가족치료 핵심적인 패러다임
(1) 집단역동 운동
(2) 아동지도 운동
(3) 부부상담의 필요성 확산
2) 혁신적 가족치료 핵심적인 패러다임
(1) 가족치료의 정체성
(2) 유기체론적 관점
(3) 체계이론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가족치료가 태동하게된 배경에는 개인치료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크게 두 가지 흐름이 뒷받침되었다. 첫째, 전통적인 개인 심리치료가 다루지 못했거나 그 접근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움직임으로 발생하였다. 둘째, 전통적인 심리치료의 밑바탕이 되었던 기계론적 세계관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유기체론적 세계관에서 탄생하였다. 또한 가족치료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950년대부터 1975년의 25년간을 가족치료운동이 시작하여 발전된 시기라고 본다. 가족치료의 씨앗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에 뿌려졌고, 1950년대에 태어나1960년대에 성장하여 1970년대에 성숙기를 맞이했다. 이때 가족운동의 영향으로 연구자나 치료자들은 개인이 아닌 가족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가족체계이론과 이에 입각한 치료방법이 개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에 황금기에 이른 후 1990년대에 또 한 번의 도약과 통합을 이루게 되었다.

<중 략>

일반체계이론에 대한 믿음은 그 영향력을 잃어 가는 대신 구성주의와 사회구성주의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조 속에 새롭게 등장하였다. 구성주의는 실재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구성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사회구성주의 는 우리가 경험하는 실재는 사회적이고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더 이상 특정 모델에서 제시하는 주요개념에 따라 기능성?역기능성을 평가하고 치료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의미를 잃어 가게 되었다. 대신 개인이 자신의 가족이나 관계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자신의 경험의 세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의 경험의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더 중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치료자는 내담자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유능한 전문가가 아니라 내담자의 경험 세계를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협력해야 할 동반자의 입장이 강조되었다. 가족치료 후기 모델은 해결지향 모델, 해결 중심 모델, 이야기치료 모델로 구분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형태. 21세기를 위한 상담심리학. 동문사, 2005.
김혜숙. 가족치료이론과 기법. 학지사, 2003.
류종훈. 가족치료와 가족상담. 동인, 2004.
김유숙.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