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과 에너지전쟁] 세계 석유시장 석유전쟁

목차

(1) 빠듯한 원유시장
(2) 영 ? 미계 메이저의 쇠퇴 조짐
(3) 에너지 시프트의 개막

본문내용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프랑스의 크레망소 총리가 한 말이다. 그러나 크레망소 총리는 동시에 이런 얘기도 했다.

'기름이 필요하면 가게에서 사면 된다.'

석유의 역사는 폭락과 폭등으로 점철돼 있다. 미국 텍사스 유전이 발견되기 직전 배럴당 100달러(현재 가치로 환산한 가치)를 넘나들었던 석유가격은 유전이 발견되자 불과 1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석유자원이 고갈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은 너무나 익숙하다. 1970년대 후반 2차 오일쇼크 직후에는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온다고 호들갑을 떤 학자들도 있었다. 2004년 9월 허리케인 아이반이 멕시코 만의 시추시설 등을 강타하자 우리나라에서도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성급한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테러에 따른 불안심리와 함께 중장기적인 공급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2004년 세계 원유수요는 전년보다 3.4% 늘어났다(국제에너지기구의 2004년 11월 추정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Brazil, Russia, India, China) 경제의 고도성장세를 예상하면 석유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특히 중국의 석유 소비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유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 중국의 석유소비량은 세계 전체 수요의 향후 수년 내 1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