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의 본질] 경제발전론의 개념과 과제, 경제발전론에 있어서 가치의 역할

목차

Ⅰ. 경제발전론의 본질
Ⅱ. 경제발전론의 주요 과제
Ⅲ. 경제발전론에 있어서 가치의 역할

본문내용

경제발전에 대한 연구는 경제학 또는 정치경제학의 별은 영역 중 가장 새롭고 흥미롭고 또한 도전할 만한 분야의 하나이다. 애덤 스미스는 최초의 “경제발전론자”였으며, 1776년에 쓰여진 그의 저서 “국부론”은 경제발전에 관한 첫 논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제3세계의 경제발전의 문제와 그 과정에 관한 조직적인 연구는 지난 30년 사이에 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할 것이다.
한편 경제발전론은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혹은 재정학, 화폐금융론이 경제학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같이 경제학의 뚜렷한 한 분야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아직 있다. 경제발전론은 단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개개의 경제에 특별한 관심을 두면서 경제학의 모든 전통적 분야를 혼합하여 이루어진 분야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견해에 수긍하지 않는다. 경제발전론은 어떤 원리나 개념을 다른 경제학 분야에서 전통적 혹은 수정된 형태로 끌어낼지도 모르나, 그것은 대부분 자신의 독특한 이론적 ? 방법론적 구조를 발전시키고 있는 하나의 연구 분야이다. 1979딘 노벨경제학상이 저명한 두 경제발전론자인 프린스턴대학의 루이스(Arthur Lewis) 경과 시카고대학의 슐츠(T. Schults) 교수에게 수여된 것은 경제학 내에서 독립된 분야를 차지하는 경제발전론의 지위를 단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대적인 경제발전론과 전통적 서구경제학을 대비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것이 국내적이든 국제적이든 경제적 ? 제도적 ? 구조적 요소들의 분석에 할애하고자 한다.

(1) 경제발전론의 본질

전통적인 경제학은 희소한 생산자원의 최적배분, 그리고 자원의 계속적 증가를 통하여 재화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데에 우선적인 관심을 갖는다(전통적 경학이라 함은 미국이나 영국의 교과 과정에서 가르치는 고전파, 신고전파경제학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