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중, 후기의 사회와 교회
- 최초 등록일
- 2003.03.24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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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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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1050년경의 서유럽 사회
II. 11-12세기의 사회와 교회
1. 수도원 개혁운동
2. 교회 개혁과 성직 서임권 투쟁(1076-1122)
3. 십자군 전쟁
4. 도시의 형성
III. 이단운동과 지식인들
1. 새로운 수도회들의 등장
2. 걸식 수도회
3. 이단척결운동
4. 스콜라주의
5. 대학의 발전
IV. 교황권의 위기와 교회의 분열
본문내용
1050년경 서유럽사회는 거의 그리스도교화 되어 있었고, 서유럽 보다 늦게 개종된 북유럽과 동유럽 및 러시아 등지의 지역도 서서히 그리스도교 체제가 확립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보다 일찍 그리스도교화 되었던 북 아프리카, 스페인, 시칠리아, 예루살렘 및 대부분의 서아시아 지역들은 이 시기에 이르러 오히려 이슬람화 되어갔다.
당시 그리스도교화 된 지역에서 사람들은 유아세례를 통해 어려서부터 충실한 신앙인으로 성장하여 갔다. 그들은 교회의 권위와 신의 은총을 믿었으며 사소한 일상사에까지도 신의 심판에 따랐다. 왕은 신의 대리자로서 통치하였으며, 정의는 신의 심판에 의해 실현되었다. 수도사들과 사제들은 기도하였고, 평신도들은 기증함으로써 그들의 기도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렇듯 그리스도교적 전통이 일상생활화 되어있었지만, 결혼이나 전쟁 등의 풍습에서는 그리스도교의 영향보다는 비교적 토착문화의 흔적이 더 강하게 남아있었다. 당시의 귀족들은 자신들의 세력을 점차 넓혀가면서 교회까지도 사유화시켜 자신들의 세력기반으로 활용하였는데, 그들은 교회를 방앗간이나 제빵소처럼 사고 팔거나 임대할 수도 있었고 주교좌 교회에까지 그들의 지배권을 확장시켜갔다. 이에 따라 나날이 귀족들의 영향력은 강해졌고 교회는 그들의 수입의 원천이었던 십일조에 대한 권리까지 귀족들에게 빼앗김으로써 교회의 세력은 급격히 약화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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