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실 밖 국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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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 현대사의 이해'... 이 강의를 신청한 이유는 내가 고등학교시절 내내 가장 취약했던, 한국사 부분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고자 하는 각오에서였는데, 역시나 항상 '수박 겉 핥기' 식으로만 공부했던 결과, 강의시간마다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느낌으로 공부하고 있다. 그만큼 요즘 학교에서의 수업이 형식적으로만 진행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교실 밖 국사여행이라는 책제목을 처음 봤을 때, 내가 고등학교 시절동안 배워왔고, 공부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일 것 같아서 서슴없이 이 책을 고를 수 있었다. 이 책은 내가 시험용으로 외우고 공부해왔던 내용들을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뒤집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나라...한반도...그리 크지 않은 면적에 반만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작은 면적이지만 5천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나라들이 세워지고, 없어지기를 반복했다. 우리 나라에 존재했던 나라들을 살펴보면 대강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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