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만 페이지 독서력

소개글

[서평] 1만 페이지 독서력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
윤성화 저. 한스미디어 2011년 2월 10일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양적 충족
2. 태도
3. 결론

본문내용

저자가 말하는 만 페이지는 '아웃라이어'에서 따온 모양이다. 저자에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삶의 질적 변화를 위한 양적인 충족 때문이다. ‘워렌 버핏’에게 돈을 버는 방법을 묻자 워렌은 ‘read, read, and read’ 라고 했다지 않은가. 책을 아주 많이 읽으면 돈을 벌 수 있다? 그 말이 정답이 되려면 돈을 벌 때까지 책을 읽으면 된다. 인과관계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양적인 면에만 주목하자.
그런데 왜 하필 만 '페이지'냐? ‘만 권을 읽자, 백 권을 읽자’ 하면 쉽게 진행이 안 된다. 그래서 측정단위를 페이지로 바꾸었다. 마음 편하게 책을 펼 수 있게 하여 진입장벽을 허물어주는 것이다. 그래도 매년 30여권의 책은 읽게 된다.
우리가 ‘아웃라이어’에서 귀하게 보아야 할 것은 일 만 시간보다는 ‘일 만’ 시간과 ‘팔 천’ 시간의 차이다. 일만 시간을 집중하면 세계를 흔들 수 있지만 팔 천 시간에서 그치면 동네 음악학원하기에도 버겁게 된다. 일에 대한 임계점은 불확실하다. 그러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괜히 명시적인 목표보다는 그게 나을 수 있다. 박경철은 '자기혁명'에서 수영을 예로 들며 두 바퀴라는 목표보다는 어제 성공한 ‘한 바퀴 반’보다는 더 하겠다는 열린(open) 형식의 목표를 제안했다. 무한의 목표가 의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