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디언 차별문제

목차

1. 서론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미국 내의 인디언에 대한 인식
2. 과거- 탄압의 시작
3. 현재 - 인디언정책 & 현황
4. 현재 - 개선을 위한 노력
5. 미래- 한국과의 적용 가능성
6. 결론 -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1. 서론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미국 내의 인디언에 대한 인식

우리 조는 미국 내의 인디언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두 명의 미국인에게 인터뷰를 했다. 각각 텍사스에 살고 있는 50대 후반의 남성과 시애틀에 살고 있는 30대 초반의 여성이었다. 그 둘은 공교롭게도 일반 미국인보다는 아메리칸 인디언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편이었다. 그 이유는 두 명 모두 인디언과 관련된 일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미국인보다 아메리칸 인디언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인지하고 있는 그 둘도 현 정부가 인디언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또는 인디언 차별 문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확하고 자세한 대답을 내놓지는 못했다.
그 둘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둘이 인디언에 대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그들은 미국 국민들 속에 사는 또 다른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인디언들이 사는 보호구역에 대해서 그 땅은 미국 정부로부터 주어졌고, 그것이 미국의 인디언들을 위한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이는 우리가 배우는 역사적인 지식과 배우 상반되는 인터뷰 내용이었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미국인들이 발을 디디고 있는 그 곳의 주인은 사실 인디언들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인터뷰한 이 두 명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인디언과 관련된 여러 논문과 자료를 살펴보면 지금의 미국인들은 인디언들에게 자국의 땅을 인디언들을 위해 ‘할애’해 주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현재 알코올 중독과 실업 문제 등으로 낮은 질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뷰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아메리카 인디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인 미국은 이러한 인디언들을 개개인의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대다수의 인디언들이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것은 눈에 띄게 드러나는 사회적 현상이자 문제이지만 평범한 미국인들은 이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을 위해 어떤 제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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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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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현 (2012), 『인디언 마을 공화국 - 북아메리카 인디언은 왜 국가를 만들지 않았을까』,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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