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열정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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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열정은 언제나 인생에 기쁨과 활력을 준다. 임동창씨의 모습에서도 이러한 진리가 드러나 보였다. 열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때 드러나는 내적 에너지의 표출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어렸을 때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열정의 진정한 면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은가? 열정에는 거짓이나 꾸밈이 없다. 있는 그대로 순수하고 깨끗하다. 그리고 열정을 지닌 사람들은 언제나 멋있어 보인다. 참된 힘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필요하거나 강요되는 일들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열정을 잃어가고 또한 그와 함께 젊음도 잃어간다. 신기하게도 젊다는 것은 실제로 나이와 관계가 없는 듯하다. 20대 청년이 정말 늙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70이 넘은 할머니들이 진짜 젊게 사시는 것을 간혹 보기도 한다. 진정한 젊음은 삶에 대한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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