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독일의교육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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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 정신과학적 교육학
나. 경험적 교육과학
다. 비판적 교육과학
라. 전망 : 실천 학으로서의 교육학

본문내용

1) 성립배경
20세기초에 독일에서 교육학을 독자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에 정신과학적 교육학이 가장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에서 교육학이 독립된 학과로서 위치를 차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미 18세기말과 19세기초에 트랍과 헤르바르트가 교육학을 대학의 정규과목으로 정립하였으나 교육학은 윤리학 또는 미학과 마찬가지로 철학의 한 과목으로서 응용철학에 불과했고, 제 1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비로소 대학에서 독립된 학과로서의 위치를 획득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다수 대학 내의 기존 학자들은 교육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단지 교사양성을 위한 실천적인 안내나 직업훈련을 위한 지침 정도로 인정하려고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과학적 교육학은 교육학을 윤리학이나 심리학 또는 다른 어떤 학문에 대한 의존 관계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정립하고자 하였다.
2) 기본성격
교육학의 한 흐름으로서 정신과학적 교육학은 매우 다양한 이론적 출발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폐쇄된 연관 속에서 서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딜타이(W. Dilthey)가 정신과학의 이론적 기초 정립을 위하여 발전시킨 기본 개념을 교육학의 기초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딜타이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다루는 인문과학은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방법적인 특수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정신과학적인 방법’을 발전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