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수트라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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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마수트라를 보고 적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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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중세 인도.... 공주인 타라와 그녀와 신분이 다른 시녀 마야는 어릴 때부터 항상 같이 있었고 그렇게 자라왔지만 좁혀질 수 없는 신분에 서로에게 미묘한 질투심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성인이 된 타라는 라신 왕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웅장한 코끼리의 행렬과 열띤 백성들의 환호 속에 도착한 라신왕은 공주이자 신부인 타라보다 시녀인 마야의 미모에 반하게 된다. 이에 모멸감을 느낀 타라는 마야에게 모욕을 주게 되고 마라는 그 동안 받아온 상처에 대해 보상이라도 받듯이 첫날밤을 치르기 전인 라신왕을 찾아가 그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이튿날 타라가 라신왕을 따라 라신왕의 나라로 떠나는 날 마야는 타야에게 "항상 공주 님이 쓴 것을 물려받았지만 이제 공주 님이 제가 쓴 물건을 영원히 물려받게 될 것입니다."라는 뜻 모를 말을 남긴다. 결국 마야는 라신 왕과의 정사가 들통나게 되어 자신이 자란 왕궁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받았지만 그것을 가다듬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야는 궁중 조각가인 자이 쿠마 를 만나게 되고 자이의 소개로 성교의 규범 카마수트라 교사를 만나고 그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사랑의 기교를 배운다. 그 동안 자이와 마야는 가까워지고 그녀를 모델로 한 그의 조각은 생명이 있는 것과 같아진다. 자이의 작업장에서 라신왕은 조각의 여인을 찾을것을 명하고 다시 마야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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