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소개글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
(600여 개 기업과 대형 프렌차이즈의 연수 요청이 쇄도하는 시골 가게)
사토 게이지 저. 김경은 역. 김영사 2012년 12월 2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가게 사이치
2. 성공 이유
3. 결론

본문내용

1.1. 개황
일본 ‘센다이’시 ‘아키호초’에 있는 '주부의 가게 사이치'는 매장규모가 80평이고 1979년 오픈한 슈퍼마켓이다. 아들은 상무, 아내가 전무, 본인은 사장인 가족기업이다. 다른 물건도 팔지만 반찬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반찬의 가짓수는 500가지 정도이고 연간 매출은 6억엔 이다. 아르바이트 포함 53명이 근무 중이다.
소규모 가게인데도 불구하고 연수의뢰가 20년동안 600군데에서 왔다는 것은 특이하다. 사장은 반찬 만드는 법 등을 공짜로 공개하고 있다. 기업 비밀을 모두 공개해야 나 자신을 더 갈고 닦을 수 있다는 단순한 이유에서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다.
<연수는 무료다. 연수를 받아들인 이유는 우리 직원들의 교육도 되고 가르치다 보면 우리도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회사 사람들이 연수를 받으러 오면 우리에게는 큰 자극이 된다. 나는 직원들에게 견학이나 연수를 위해 우리가게에 오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분들은 필사적인 각오로 돈을 내고 먼 곳에서 이런 시골까지 옵니다. 오히려 공부하는 것은 우리 쪽이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