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경제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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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의 세계화와 지역화

동북아경제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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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중국의 GDP가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하여 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다. 2011년에 들어서 산유국이 많은 중근동 나라들의 정정불안이 세계경제의 파란 요인이 되었다.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문제가 일본의 경제, 사회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세계경제도 새로운 불안요소가 되었다. 중국 등의 약진을 반영하여 세계 GDP에서 점하는 각국 비율도 크게 바뀌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의 경제는 미국에 주도되어 계속되었다. 1973년의 제1차 석유 위기를 거쳐 현재 G7이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해 신흥국의 경제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운영에 신흥국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을 포함한 20개국에 의한 G20이 신설되었다. G7일때는 국가 간에 큰 차이가 없었는데 G20은 공산주의인 나라도 있고 수준차이도 있어 합의 형성이 곤란하다. 최근의 대불황은 지금까지의 경기후퇴와는 크게 다르다. 최대 원인은 소득격차의 확대가 극한까지 진행되어 중산계급이 궁핍하고 근로자의 실질소득이 저하 경향을 보인 것이다. 그런데도 2007년까지 미국 경제가 순조롭게 확대 되고 있던 건 1990년대까지는 여성의 직장 진출로 근로자 세대의 소득이 증가되었고 개인이 차금을 증가시킴으로써 실력 이상으로 소비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의 직장 진출도 1990년부터 둔화, 2000년부터는 정체, 노동참가율도 완전히 정체되었다. 그 후 가계의 소비증가를 지탱한 것은 주택론을 중심으로 한 차금의 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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