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전공에 따른 정치사회화 영향 조사연구, 조사 연구 리서치 디자인

목차

Ⅰ. 서론
1. 연구 문제 선정
2. 기존 문헌 연구

Ⅱ. 본론
3. 가설 제시
4. 방법론 제시

Ⅲ. 결론
5. 분석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 1장

연구 문제 선정

현대 사회는 기술 발전과 인구증가에 따라 점점 더 전문화, 다원화되어 가고 있다. 정치 체제 또한 다양한 가치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자 더욱 복잡해지고, 어려워졌다. 사회 각 계층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영시키고자 국내적으로는 여러 이익단체가 등장했으며, 국제적으로는 각 국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NGO가 결성되는 등 이전 보다 더 많은 정치 참여자가 등장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정치적 지식이 없고, 정치 체제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정치 참여 수단에 참여하기가 어려워 자신의 이익 반영이 힘들어 지고, 정치에 대해 혐오감, 불신감을 느끼게 되어 정치적 무관심, 정치적 아노미 현상 등으로 이어져 사회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정치적 무관심 현상이 미래를 짊어져야 할 20대 대학생들에게서 보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전용주 교수에 의해 실시된 2007년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치적 문제에 관심이 없는 대학생의 비율이 31%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정치와 관련된 대화를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중 략>

정부 만족도에서는 1451명이 응답하였다. 정부 만족도는 1~10점을 척도로 삼았으며, 높을수록 정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책정하였다. 조사 결과,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척도를 1~5점과 6~10점을 양분했을 때 부정에 가까운 1~5점 사이가 73.4%로, 긍정에 가까운 6~10점의 26.6%에 비해 훨씬 많이 나왔다.
국정 수행 만족도의 산술 평균을 구해본 바, 정부 만족도의 평균은 상대적으로 낮은 4.7 점이 나왔다. 이로 보았을 때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정부에 대한 국정수행 만족도는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그래프의 왜도 또한 0.053이 나왔으며, 이는 0보다 크므로 분포가 왼쪽으로 쏠려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정치 지식
<그림4> 본인 정치 지식 평가
설문자의 정치적 지식을 평가하는 문항에는 1454명이 응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정치적 지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가장 많은 인원들이 3~5점 사이에 몰렸으며, 정치적 지식이 많은 쪽인 9, 10점은 합쳐서 전체의 2.1% 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본 그래프의 왜도는 0.341이 나왔고, 분포가 왼쪽으로 기울어져있다. 본인 정치 지식의 산술 평균은 4.4점이 나왔으며, 이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정치 지식 평가가 낮은 쪽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Earl R. Babbie. 2007. 『사회조사방법론』. 서울 : 그린.
이극찬. 2010. 『정치학』. 파주 : 법문사.
김창희. 2013. 『비교정치론』. 고양 : 삼우사.
박성기. 1996. “전문대학생의 정치사회화과정에 관한 연구.” 『동래여자전문대학 논문집』 15, pp.9-41.
전용주 외 2명. 2007. “정치사회화와 정치성향 형성에 관한 연구.” 『한국정당학회보』 제6권 제2호 통권 11호, pp.97-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