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메이션) 정리분석 모음(영화감상문)-컨저링, 몬스터대학교, 침묵의목격자, 뇌남

소개글

영화 4편에 대하여 일관된 분석틀로 정리함
- 컨저링, 몬스터대학교, 침묵의목격자(부산국제영화제), 뇌남(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목차

1. 영화 "뇌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 영화 "컨저링" (Conjuring) - 제임스 완 감독 작품
3. 영화(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 (Monster University)"
4. 영화 침묵의 목격자(부산국제영화제)

본문내용

1. 영화 "뇌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 논쟁점: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는? 타락한 인간의 감정은 치료될 수 있는가?
2) 주장: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에는 어떤 인간 혹은 어떤 로봇이 가능할까? 뇌남. 영어 제목은 "The brain man". 이게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이자 대답이다.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감정을 가지지 않고 태어난 한 남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보통의 인간이 가지는 감정없이 태어난 뇌남은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뇌남은 비록 감정없이 태어났지만, 비상한 뇌를 가지고 태어나 한 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한다. 그리하여 대부호의 할아버지 도움으로 뇌남은 먹는 것, 화장실 가는 것, 공부, 운동 등 모든 분야를 개인교사의 지도하에 배우게 된다. 나중에 할아버지는 정의(Justice)를 가르치며 책을 통해 싸움까지 배울 수 있게 된다. 걸어다니는 살인무기가 된 셈이다. 다행인건 싸움은 오직 정의 실현을 위해서만 하게끔 배웠다는 점이다. 영화 마지막에 폭파범과 싸울 때 계속해서 차에 치이면서도 일어서는 장면은 마치 사이보그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뇌남이 과연 인간인가, 사이보그인가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또 하나 중요한 메시지는 타락한 인간의 감정 즉, 범죄자의 정신은 교화될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뇌남을 담당한 정신과 의사의 또 다른 환자인 소년 살해범은 공식적으로 교화되어 교도소에서 출소하게 되지만, 결국 같은 범죄를 저질러 뇌남이 정의를 실현한다. 즉, 살해당한다. 감정이 없이 태어난 인간이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감정을 못 갖는 것처럼, 타락한 인간은 아무리 교화 훈련을 받아도 훈련 장소를 떠나면 결국 타락한 정신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이 영화는 전한다.
3) 한계: 뇌남은 정의에 대해 할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아, 이를 실현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정의란 무엇인가?

참고 자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2659, 영화 "뇌남"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2823, 영화 "컨저링" (Conjuring)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5415, 영화(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 (Monster University)"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9957, 영화 침묵의 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