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니스벳, 생각의 지도 서평 (내용 요약, 본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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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동양과 서양으로 이분법화하여 나누고 서로의 사고방식에서부터 인간,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삶의 방식까지 거의 모든 영역을 통틀어 비교한다. 우선 동양과 서양을 요리에 비유하자면 서양은 계량화된 레시피를 만들어 그 레시피에 맞게 요리하는 유형이라면, 동양은 그때마다 입맛에 맞게 다르게 요리하는 장인의 손맛을 추구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 요리에서 레시피는 서양의 사고방식이 중요하게 여기는 범주화할 수 있는 규칙, 이론, 법칙과 유사하다. 서양인은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직선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은 안정적이고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나’를 중시한다. 이로 인해 서양은 개인과 사회와의 구조에서 사회명목론적인 사고로, 독립적 정체성과 개인주의적인 삶의 방식을 갖는다. 또한 ‘나’를 중시하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논쟁을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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