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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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창. 통.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세단어를 저자가 어떻게 얘기를 풀어 나갈지 궁금하였다.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한편으로는 한문의 뜻만으로도 유추하면서 책을 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혼, 창, 통이라는 세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세 글자의 의미를 보면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혼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왜 움직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과 역경도 견뎌낼 수 있다. 사람에게 아무리 노력을해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넘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자에게는 결국 벽은 스스로 낮춘다. 하나의 벽을 넘으면 또 다른 벽이 있겠지만 이미 하나의 벽을 넘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장애물도 방해도 아니다. 우리의 가슴에 혼을 품었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우리를 주저 앉힐수 없다.
“창은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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