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소개글

서울 소재 문예창작과 졸업생이 수업시 제출 했던 과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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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방인은 뫼르소 라는 젊은이의 냉소적인 인생을 그린 소설이다.
아무런 열정도 없고, 직장에서도 자신의 꿈에 있어서도 무관심하게 그럭저럭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무심코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형선고를 받고 죽게 되는 이야기. 처음에는 특이할 점 없는 보통의 소설 이라고 생각 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깊은 여운이 남았다. 나와 닮아 있다는 생각, 나뿐만이 아닌 요즘의 우리 젊은이들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문제에도 무관심하고, 작은 것도 귀찮아하고,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현대 젊은이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누구나 어느 한쪽에는 이런 마음이 자리 잡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첫 장면부터 뫼르소의 무관심과 냉소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뫼르소의 엄마가 죽었다. 뫼르소는 어머니가 있던 양로원으로 찾아간다.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뫼르소는 다른 이들처럼 울지 않는다. 어머니의 마지막 얼굴도 보지 않겠다고 하고 어머니의 관 옆에서 무덤덤하게 커피도 마신다. 비애의 의식은 전혀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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