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과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소개글

헌법 제 11조 1항에 명시되어 있는 양성평등은 인간이 성별에 관계없이 존엄성과 가치를 지닌 존재이므로 그 개연성을 부여받는다. 양성평등은 남녀의 성에 따른 구별도, 무조건적인 평등도 아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이란 남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 조건 그리고 결과에 따른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여성 복지의 개념
2. 양성평등 및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1) 여성복지 관련 법ㆍ제도 정비
2)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3) 여성의 건강과 복지향상
4) 여성정책에 대한 다변화
5)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강화
6) 성 생리적 측면에서의 여성보호
7) 여성의 자활능력 제고
8) 개개인의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한국 사회를 비롯한 많은 사회에서 남자는 남자다운 것이, 여자는 여자다운 것이 심리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성역할 구분은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에도 걸림돌이 되었다.
헌법 제 11조 1항에 명시되어 있는 양성평등은 인간이 성별에 관계없이 존엄성과 가치를 지닌 존재이므로 그 개연성을 부여받는다. 양성평등은 남녀의 성에 따른 구별도, 무조건적인 평등도 아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이란 남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 조건 그리고 결과에 따른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성역할의 대안으로서 심리적 양성성의 개념이 제시되고 있다. 양성성(androgyny)이란 남성을 일컫는 Ando와 여성을 일컫는 Gyn이 합성된 용어로, 하나의 유기체 안에 남성적인 특성과 여성적인 특성이 함께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된 특성으로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경우에 따라 두 가지 역할을 융통적 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양성성은 보다 효율적인 성역할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몇 년전 국제의원연맹(IPU)에서 발표한 나라별 여성의원비율 조사에서 104위를 기록하며 ‘양성평등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호주제 폐지, 사내 육아시설 확충 등 지난 몇 년 간 양성평등이 이룬 제도적 성과에 비해 실질적 체감률은 매우 낮다. 이제부터 ‘양성평등과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II. 본론

1. 여성 복지의 개념
여성복지란 복지국가와 사회복지 영역에서의 여성차별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분석과 비판이 본격화하면서 사회복지 혹은 가족복지의 하위영역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대립되는 개념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두 가지 입장을 편의에 따라 활용하는 경향이다. 현재의 사회복지제도 자체가 가부장적 성별 역할 분담론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노동시장으로부터 구조적으로 배제되거나 노동시장 내에서 차별적인 지위를 감수해야 하는 여성들이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차별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인식은 공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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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서민순, “지방자치단체 여성복지 정책연구”, 동국대, 2007
박윤정, “한국 여성복지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대구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