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 변혁모델을 위한 제언

목차

1. 서론

. 변혁모델1.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
2.1. 인간의 도성과 국가
2.2 하나님의 도성과 교회
2.3. 중세 시대에 대한 『신의 도성』의 함의

3. 변혁모델2. 존 칼빈의 『소명의식』
3.1. 정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사명
3.2. 그리스도인과 경제
3.3. 그리스도인과 노동

4. 발전방향 제언
4.1. 기독교 문화 변혁운동을 위한 ‘개인’ 육성
4.2. 기독교 문화 변혁운동을 위한 ‘교회운동’ 활성화

본문내용

교회와 문화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은 분리모델이 아니고, 동일시 모델도 아니며 변혁모델이다. 변혁모델은 삶의 구조가 바뀌고 변화될 수 있다는 낙관주의적 입장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 사역의 영향 아래에서 타락한 문화를 그리스도의 것으로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한국교회는 단기간에 크게 성장하였지만, 그에 비례하여 성숙하지는 못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와 문화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을 형성하지 못하였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분리모델, 동일시모델을 성경적인 모델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바른 문화관을 가질 수도 없고, 한국문화에 전혀 선한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 교회는 세속문화 속에서 오히려 세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하여 신학생들은 무엇이 바른 문화관인지 고민하고, 성경과 수많은 선배들의 과업을 통하여서 그것을 정립하여 교회 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하여 본 보고서는 기독교 역사 속에 등장한 두 가지 변혁모델의 예인 어거스틴과 칼빈의 사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서 오늘날의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적용방안을 제언해보고자 한다.

2. 변혁모델1.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
그리스도인의 문화에 대한 관계를 보는 어거스틴의 관점은 그의 작품인 『신의 도성』에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는 로마제국의 멸망에 대한 책임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는 이교도들의 비난 때문이었다. 어거스틴은 이 세상에서는 서로 혼합되어 있으나 서로 명백히 다른 두 도성의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다.
두 도성이란 하나님의 도성과 사람의 도성이다. 하나님의 도성은 그들이 교회 안에 있건 밖에 있건 간에 참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로 구성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