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Scipio Africanus)
- 최초 등록일
- 2013.11.0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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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중간고사 (전공) 대체 발표 PPT입니다.
학점 : A+
발표 시간 : 30분
특징 :
①. 교양, 전공 발표에 매우 유용합니다.
②. 특별한 준비, 대본, 내용 변경 없이 그대로 발표 하시면 됩니다.
③. 단순히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과 한니발의 설명, 고찰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유사한 한국, 외국 사례에 관한 고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역사는 왜 천재 한니발을 이긴 스키피오를 외면해 왔는가?
2.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Scipio Africanus)
3. 반드시 로마를 쓰러트린다, 공포와 경외의 존재 – 한니발(Hannibal)
4. 전술 사상 최고의 걸작 – 칸나에 전투
5. 로마 - 칸나에 전투 참패 원인 분석
6. 자마 전투(Battle of Zama)
본문내용
내로라 하는 인물들에게 후대 사람들이 내린 평가롤 보면 “실패해야 명성을 얻는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 높은 하늘에 빛나는 별도 아름답지만 ,번쩍하며 빛을 발하는 별똥별에 더 이끌리는것이 인간의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별똥별이 땅으로 떨어지며 마지막으로 내뿜는 빛, 자신 역시 덧없고 “유한한 존재” 임을 입증하듯 한 줌의 재로 사라지고 마는 “찬란한 최후”가 인간의 가슴에도 더 와 닿는다고 생각한다.
역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패망의 최후”가 내는 이 “극적인 선율”로 인해, “면면히 이어온 성공”을 “웅장한 패망의 기억”이 가려 버리는 것이다. 전장의 인물들이 명성을 길이길이 남기기 위해선 단순히 사람들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울릴 수 있어야 하는 법이다. 이때 살아남은 자는 더 이상 후세의 가슴에 불을 지필수 없기 때문에, 최후의 패망을 인간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솜씨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인간의 노력이 펼쳐지는 대부분의 분야에 적용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를 보면 이런 “비합리적이고 감상적인” 평결을 내리는 경향은 아득한 옛날부터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름지기 역사가라면 고된 훈련과 넓은 시야를 통해 그 누구보다 “이성”에 신뢰를 보내야 하지만, “끈질긴 성취” 보다는 “극적인 패망”을 미화 시키는 인간의 경향을 굳 히는데는 다름 아닌 역사가들이 앞장서 왔다. 고대사에서도 현대사회의 이런 경향을 발견할 수있는데,『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만큼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경우도 없다고 생각한다.
스키피오를 평가하는 역사의 천칭은 늘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이는 스키피오가 그의 라이벌들 손에 폄하를 당했기 때문인데, 스키피오에 대한 폄하 작업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한니발』의 명성을 드높이려고 안달 난 역사가들 에 의해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