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1.0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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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중의 등장
2. 대중 그리고 대중지성
3. 대중지성의 예와 그 문제점
4. 대중지성과 민주주의
5. 결론 :민주주의에 대항하는 최후의 보루 : 대중지성
본문내용
서론
현대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한 대의제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완벽한 형태는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제도적으로 간접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과 간접사이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지금의 이명박 정부의 수입산 쇠고기 문제, 용산 참사, 대한통운 사건 등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지금의 민주주의는 지배 권력에 의한 폭력정치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의 민주주의는 대안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대중과 대중지성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이버스페이스를 통하여 직접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지만, 제도적으로 그를 막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이버스페이스 공간에서의 모임 속의 대중이라는 거대한 집합체가 문제를 야기시키는 정부권력과의 투쟁을 통하여 쓰러져가는 민주주의를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책으로서 제시된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대중의 개념과 대중지성의 정의를 통하여 어떻게 간접 민주주의의 문제에 대한 대안책으로써 대중지성이 제시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써 나갈 것이다.
<중 략>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한국 대중들의 단합적인 모습들을 경험 해보거나 매체로 보아서 그 정도가 어느 정도로 강력한지 보아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2002년 축구하나로 뭉쳐서 전 세계에서 주목 받았던 한국의 ‘붉은 악마’, 수입산 쇠고기 반대 촛불 시위 등을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대중들도 동요하여 그 집단에 참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현대의 한국 사람들은 누구 하나가 참여하여 집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그 집단에 대하여 배타적이게 된다. 수입산 쇠고기 이전의 시위운동은 왜 주목 받지 아니하였고 대중매체를 타고 전달되지 못하였는가? 모두가 기다렸던 것이다. 누가 나서서 이 집단이 형성되기를 말이다. 그 이전에 방관하고 대중매체를 통하여 속으로만 비난하던 그들이 이제는 밖으로 나온다.
참고 자료
『대중 지성의 시대 ; 새로운 지식 문화사를 위하여』, 천정환 지음, 푸른 역사, 2008.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 특별취제팀, 후마니타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