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라베’영화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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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라베’ 영화에서는 남경대학살의 모습이 사실적이기보다는 남경대학살의 학살적인 면을 숨기면서 보여준 듯 했다. 영화 중간 중간 난징대학살의 모습이 그 당시 필름으로 잠시 보여주기는 하지만 학살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영화에서는 존 라베라는 난징이 일본군에 함락되었을 때 존 라베는 국제위원회에서 난징의 안전지대를 만들었다. 존 라베가 만든 안전지대로 인해 20만명 정도의 난징 시민이 강간과 학살의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학살의 장면이 적고 영화의 초첨이 오로지 ‘존 라베’ 중심이다.
영화 제목이 ‘존 라베’라고 해도 이 영화의 배경이 난징대학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난징대학살의 학살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
라베는 난징에서 성공한 나치 당원이다. 오래기간 중국에 머물면서 그가 이루워낸 사업은 라베에게는 성공을 중국 정부에게는 돈 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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