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화가 색채심리

목차

Ⅰ. 에드바르드 뭉크 연보 (1863~1944)
Ⅱ. 작품에서 나타난 색채 심리적 의미
Ⅲ. 치유로서의 표현과 작품활동

본문내용

12월 12일 노르웨이 뢰텐에서 출생. 부친은 빈민굴의 의사인 크리스티안 뭉크 박사, 모친은 라우라 카트리네. 둘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누이 셋(소피, 라우라, 잉게르)과 남동생 한 명(안드레아스)이 있었다.
가족이 크리스티아니아(지금의 오슬로)로 이사한다
어머니가 결핵으로 사망. 이모 카렌 비욀스타가 집안일을 맡는다.
누이 소피가 열다섯 살로 결핵으로 사망.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다.
학업을 포기하고 화가를 꿈꾼다
미술을 공부한다. 8월부터 오슬로의 미술공예학교를 다니며, 그림 두 점을 팔고, 첫 자화상을 그린다.
여섯명의 미대생들과 오슬로 작업실을 임대한다. 크리스티안 크로그가 지도를 맡는다.
오슬로 가을 전시회에 처음으로 출품(이때부터 정기적으로 출품)한다. 모둠에 있는 프리츠 토일로브의 ‘야외 미술 아카데미’를 방문한다.
예게르, 크로그, 옌센 옐 등 크리스티니아 보헤미아 화가 및 문인들과 교류한다. 밀리 토일로브와 만남. 첫 장학금을 받음. 가을에 모둠을 다시 방문한다.
안트웨르펜 세계 박람회에 출품한다. 파리로 가서 살롱과 루브르에서 공부함. 마네의 영향을 받음. 보르에서 여름을 보내고, 오슬로에서 가을을 보냄.

<중 략>

이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거친 필세에 의한 빨간 배경과 누드, 머리 부분의 강한 형태를 만든 선과 왼쪽의 검은 연기인 듯한 그림자가 대담하게 처리되어져 있는데, 명제 그래도 ‘지옥에서’ 만난 인간의 실존처럼 주관성이 강하게 묘사되어져 있다. 이 작품에서는 지옥이라는 극한적인 상황속에서 모든 불안과 고뇌에서 해방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잇는데, 당시의 내면적 고백으로서의 축음의 상징화를 수용하려는 자세가 나타나고 있다.
검은 그림자는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지옥의 상징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저승이라는 극한적인 상황 속에서 모든 불안과 고뇌에서 해방되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모든 것을 불사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악과 파괴적인 본능 즉 죽음의 본능과 싸우는 바로 뭉크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김선현 저(2011), 심리학 명화 속으로 떠나는 따뜻한 마음여행, 좋은책만들기
울리히 비쇼프 저(2005), 반이정 역, 에드바이르드 뭉크, 마로니에북스
박정미(2004), “미술치료학적 관점에서 본 회화 작품연구: 뭉크의 유화작품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석사논문)
이윤경(2010), “표현주의 미술의 색채심리와 심리 치료적 요인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