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미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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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중학교때 제르미날책을 보게 돼었는데 상하로 된 책이라 다 보지 못했던 기억을 가지고 제르미날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제르미날 이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은 그 때 당시 다보지 못하고 읽었던 책하고 느낌이 비슷하게 참으로 지리멸렬하고 암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꼭 영화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리얼 다큐멘터리를 본 것같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감상문을 쓰기위해 인터넷을 뒤져보니 에밀졸라의 목로주점의 아들이 제르미날의 광산촌에서 민중봉기를 주도하던 에띠엔과 같은 사람이란 것을 나중에 알았다. 다음부터는 책좀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기의 문호 에밀졸라의 작품을 클로드 베리 감독이 영화화한 제르미날은 실제 광부의 아들인 클르도 베르는 “나의 아버지를 위해” 자막으로 영화를 시작한다. 제르미날을 보면서 제르미날은 무슨 뜻인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봤다. 혹시 주인공 이름인가? 주인공은 에띤엔인데 도대체 무슨 뜻일까? 그러나 제르미날에 대한 뜻은 친절하게 나오지 않아서 영화가 끝난 후 찾아보왔다. 뜻은 새싹이란 뜻으로 혁명력이라 뜻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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