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지출의 변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소비분류의 변화(구분류, 신분류)
2. 가구원수별(가계의 크기)에 따른 소비구조변화
3. 가구주 연령별(가계의 구성)에 따른 소비구조변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가계의 궁극적 목적은 가계구성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인데, 이러한 욕구충족은 소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는 가계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가계의 소비지출의 크기나 구성요소들은 경제의 규모나 성장률이 변함에 따라 양적으로나 구조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본문에서는 통계청에서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는 ‘가계동향조사’에 기초하여, 일정시점인 2005~2010년 까지 가계의 소비지출 구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비교 분석할 것이다. 가계의 소비구조는 여러 가지 가계특성에 따라 나뉘는 데 여기에선 특히 가구원 수별(가계의 크기), 가구주 연령별(가계의 구성)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 볼 것이다.

<중 략>

표1-1과 1-2에서 보다시피 소비분류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1-1은 2003~2008년도까지의 소비분류방법이고 표1-2는 2009~현재까지의 소비분류방법이다. 이는 2009년 소득 및 지출부문의 항목분류개편으로 인해 차이가 나는 것인데 표1-1은 구분류, 2009~현재까지는 신분류라고 분류하고 있다. 일단먼저 식료품을 비교해보면 구분류에서는 외식을 식료품에 포함 시켰는 데 신분류에서는 분리시켰다. 또한 주류와 담배는 새로 생긴 항목이다. 구분류에서는 교통과 통신을 묶어서 제시하고 있는 데 신분류에서는 교통과 통신을 분류하고 있다. 이는 자가용의 이용과 핸드폰 요금제의 가격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분류를 통해 지출의 증감을 명확히 하기 위함으로 예상된다.

<중 략>

가구원수의 분류가 구분류(2005~2008)에서는 6인 이상까지 나와있는 데 신분류에서는 5인 이상까지만 나타나 있다. 이를 통해 가구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계지출은 해가 지날수록,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늘어남을 볼 수 있는 데 가구원수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1인당 소비지출액은 체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2005년에서 2010년으로 갈수록 비소비지출이 늘어나는 경향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승신 외 4인 공저, 가계경제학, 학지사, 1998, p. 126~131
현성민, 가계경제의 분석과 이해, 대진대학교 출판부, 2001, p. 89~91, 100~103
통계청, 『가계동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