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식 교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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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식 교수법은 Hymes, Halliday, Firthian을 중심으로 태동되었는데요 그들은 문법을 중시하는 구조주의 교수법을 형태 중심의 방법으로 보고 외국어 구사능력은 형태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실제로 대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의사소통은 형태의 학습이 아닌 의사소통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언어교수방법론은 심리학적 견해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는데요
초기의 언어교수법은 뒤에 보시다시피 행동주의 심리학에 근거하였고, 외국어 학습을 수동적인 구조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언어학적 배경이 구조주의적 언어관이었는데 이에 따라 발달된 외국어교수법 중 대표적인 것이 청각구두교수법입니다.
최근의 언어교수법은 인지심리학에 근거하였고, 변형생성 문법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수동적인 구조보다는 학습자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과거에 가장 많이 중시되던 정확성은 물론이고 언어적 유창성을 기르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중 략>

2)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활동
같은 그림 알아 맞추기
내용은 비슷하나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5-6개의 그림을 A학생이 갖는다. 예를 들면 그 그림은 모두 거실을 나타내고 있지만 커튼의 색깔, 의자의 수, 라디오의 위치 등이 서로 다르다. B학생은 A가 가진 것과 같은 내용의 다른 그림의 세트에서 그림 하나를 교사에게서 받거나 자신이 뽑아 갖는다. A는 B에게 질문하여 B가 갖고 있는 그림을 알아맞히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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