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성공사례를 보고나서 느낀 친환경농업의 성공요인

목차

1. 미생물 이용, 발효쌀겨농법으로 유기농사
2. 친환경농업의 성공사례
3. “친환경쌀 생산엔 우렁이가 최고”

본문내용

<미생물 이용, 발효쌀겨농법으로 유기농사>
[백운신문] 개군면 계전2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벼재배(15000평)와 젖소(38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용근(54) 농업인은 우리군 친환경농업정책의 선봉에서 농업인들을 이끌고 있는 열정적이고 탐구적인 농업인이다.
1999년에 6500평의 면적에 벼 무농약재배인증과 2003~2004년간 전환기유기농재배를 거쳐 올해부터 1200평에 유기농법으로 벼를 재배한다.
그리고 1999년 농업기술센터의 양평환경농업대학의 1기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여기서 익힌 친환경농업의 기초이론과 지난 6년 동안의 실천경험은 누구도 어려운 벼농사에서 유기농업을 가능케 하는 성과를 가져온 것이다.
김용근 농업인의 친환경농법은 오리.우렁이를 이용한 잡초방제와 발효쌀겨를 거름으로 이용하여 밑거름 등 연4회 시비, 이외에 토양개량을 위하여 헤어리베치, 호맥 등을 재배하는 등 지력증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실천하였다.
이중에서도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철저히 실천한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쌀겨농법은 김용근 농업인이 전환기유기농을 무사히 넘기고 유기농단계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 김용근 농업인은 유기농업실천에 있어 핵심은 고품질퇴비의 확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군에서 미생물퇴비 제조시설을 확충하여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고품질발효퇴비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무농약 녹비작물종자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실천에 있어 차원 높은 군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김용근 농업인은 친환경축산경영을 통하여 환경오염문제 해결뿐 아니라 품질향상으로 소득을 높여가고 있다.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모기 등 해충 피해로 이웃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그러나 김용근 농업인은 2004년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정밀한 가축질병진단과 친환경미생물제(생균제)를 이용한 축사의 소독과 젖소에 이를 급여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악취,해충 등의 피해를 차단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으며, 특히 미생물제 급여후 체세포 하락과 유지방 증가(4.0이상 유지)로 10%이상의 소득향상을 가져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