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이 답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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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눈을 잠깐만 감았다가 뜨면 집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카페에서 1시간째 앉아만 있다. 벌써 집에 가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여전히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집이었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예기치 않은 일이 터졌다. “아, 어떻게 하지... 알아서 해결 됐으면 좋겠다.” 하면서 컴퓨터 앞에서 한숨만 몇 시간 째 쉬고 있는지 모른다. 그 시간에 반 정도는 해결하고도 남았을 일이다. 우리는 하루에 수 십 번씩 생각하고 말한다.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아마 그동안 누군가는 그 수 십 가지를 모두 마무리 했을지도 모른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어쩌면 모든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해 죽어라고 애를 쓰면서도 별 소득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매 순간에 일어나는 일 들 가운데, 그리고 그것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했을 수도 있을 시간에 상상하고 소원하는 지도 모르겠다. 또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알더라도 해결하려고 시도하다가 돌발 상황에 부딪혀서 또 상상만으로 일을 해결하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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