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중학교 음악실 시설 현황

소개글

교육시설에 대해 다루려다, 범위가 너무 광대해서
우리나라의 중학교 음악실 시설에 대해 연구한 조 발표 자료로서, 현황 파악을 위해 9개 즁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 인터뷰를 하고시설을 살폈고, 이를 표로 만들고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달 간의 준비를 거쳐 만든 자료로 1시간 정도의 발표 분량이며, 까다로운 수업에서 칭찬을 많이 샀습니다 ^^

목차

1. 음악실이 갖추어야 할 조건
2. 음악실에서 갖추어야 할 시설
3. 음악실에 대한 예산의 분배와 쓰임
4. 음악실에 대한 현황 파악
: 표의 제시와 결과 분석
5. 음악실에 대한 설문조사
: 교사 설문지 내용과 결과 분석
6. 문제의 제기
7. 결론
8. 참고

본문내용

< 분석 >
악기의 조율은 학생들에게 귀를 통해 음정 감각을 익히게 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 피아노 소리의 역할은 절대적인데, 대부분 음악실의 피아노는 음정이 정확하지 않은데도 아예 관리하지 않거나 1년에 한번 조율에 그쳐 연2회의 기준치에 훨씬 못 미쳤다.
음악 학습의 필요에 따라 CD를 제대로 구비해 놓은 학교는 드물며, 명목상 30장 1세트를 진열해 놓거나 학교의 지원이 없어 대부분은 교사 개인이 소장한 자료로 감상수업을 진행한다. '감상 과제물'의 명목으로 학생들이 하나씩 제출해서 비치한 경우도 있다.
음악 도서가 음악실에 비치된 학교는 없다. 교내 도서관에 음악에 관련한 책이나 합창곡 집이 몇 권 갖춰져 있거나 전기 전집에 작곡가의 일대기가 포함된 정도가 전부이다.
악기 구비의 실태는 기악부, 합창단, 사물놀이 등 음악과 특별반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다. 수업 진행을 위한 용도로서 갖추어진 종류는 피아노와 장구 1대씩 정도이고, 학생들은 자신의 특별활동 영역이 아닌 이상 악기를 볼 수도 없다.
컴퓨터는 대부분 갖추었으나 성능이 뒤떨어진 것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경우는 신설학교 2곳을 포함해 3학교로 컴퓨터의 활용은 교사의 수업 재량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 수업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방음장치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음악실이 교실과 붙어 있는 심각한 경우는 한 학교의 경우에 그치며, 특별 활동실을 한 층에 정하거나 대부분 교실 건물과 떨어져 별관에 위치하고 있어 적절하다. 이는 음악 수업을 권장한다기보다는 교실 수업만을 강조하는 입시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른 학습에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 경제적 교육공간과 시설·설비 / 유향산 지음 / 교육과학사
* 학교ㆍ학급 경영론 / 한국교육행정학회 / 도서출판 하우
* 학교 예산 회계 제도의 이해 / 성삼제 / 교육과학사 / 2002
* 학교시설에 관한 연구, 정책연구 제46집 / 남정걸 / 대한교육연합회 / 1986
*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 남정걸 / 교육과학사 / 2002
* 교육시설 행정론 - 신중식 외 4명
* 경제적 교육 공간과 시설 설비 - 유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