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천국보다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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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새벽까지 과제를 한다고 늦잠을 자서 지각도 하고, 피곤해서 수업중에 졸기까지해서 제대로 보지를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제대로 못 보아서 집에서 보았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생각했지만, 꽤 오래된 영화라 처음엔 구성이나 내용이 어색하고 뻔한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마음수련을 듣는 학생과 듣지 않는 학생의 영화를 보고난 후의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를 것이다 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조금 더 집중해서 보자는 생각을 하며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어느새 푹 빠져서 보고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영화 사이사이 폰을 만진다 놓친 부분도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 저도 모르게 후련함(?)이라 해야할지...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한 무언가가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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