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 감옥에서의 사색을 읽고

소개글

이 독후감은 다분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책 자체에 대한 감상보다는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쓴 글입니다.
책 내용에 대한 독후감을 다운받기 위한 목적이라면 잘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신영복이란 사람이 20년하고도 20일 동안을 감옥에서 지내면서
가족들에게 쓴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한숨이었다.
“뭐이리 두꺼워!!?” 399페이지나 되는 책을 언제 다 읽고 레포트를 쓸까..
이런 생각만 온통 떠올랐다.
그러나 책장을 거듭 넘길수록 나는 내용에 매력을 느꼈다.
이 책은 소설책처럼 빨리 읽기엔 좋은 표현이 너무 많았다.
읽다가 잠시눈을 감고 되새길만한 부분들도 많았고 밑줄을 쳐 두고
두고두고 읽어야 할 부분도 있었다.
20년이란 세월을 감옥에 살면서 이렇게 바른 생각과 절제된 행동을 하고
살았다는 점에서 나는 저자가 참 존경스럽다.
독서를 하고.. 붓글씨를 배우고.. 그렇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아니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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